현대 아반떼 N TCR 레이스카로 일본 경기에 도전장을 던진 KMSA 최정원 선수 / 사진 = 진영석 기자
현대 아반떼 N TCR 레이스카로 일본 경기에 도전장을 던진 KMSA 최정원 선수 / 사진 = 진영석 기자

TCR Japan 시리즈에 도전장을 던진 KMSA MOTORSPORT N팀 최정원 선수가 일본 도기치현 모테기 서킷(1랩 4,801m)에서 19일 예선 레이스를 마쳤다.

예선 1위를 기록한 타케시 스에히로(KAKESHI SUEHIRO, No.19) 선수는 세아트 CUPRA TCR로 출전해 2분01초284를 기록했다.

최정원은 현대 아반떼 N TCR(현지 명칭 Elantra N TCR)로 출전해 2분02초412를 기록하며 첫 출전에서 예선 2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일본 TCR 시리즈에 도전장을 던진 KMSA 최정원 선수가 예선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일본 TCR 시리즈에 도전장을 던진 KMSA 최정원 선수가 예선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예선을 마친 최정원 선수는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1등이 목표인데 아쉽게도 2등 했지만 지금 1등한 선수는 일본에서 챔피언 출신 선수라고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일본 TCR 일본에 뛰는 선수들은 이긴거라 생각하고, 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빨라질 시간이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앞으로 치러질 결승에 대해 “나는 사실 결승파라…(웃음) 더 뭔가 좋은 기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 말하며 “결승에서는 스타트만 잘하면 충분히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일 시리즈가 나눠서 치러지는 TCR Japan의 첫 결승 레이스는 19일 오후 4시 5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 모테기서킷 현지취재 = 진영석 기자,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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