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GT3 / 사진 = 진영석 기자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GT3 / 사진 = 진영석 기자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새로 선보인 신형 ‘밴티지 GT3 EVO’가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하는 ‘2024 모툴 세팡 12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 2월 F1부터 GT3와 GT4까지 선보였으며 신형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돼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FHK Racing/Prime Speed Sport 팀의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 / 사진 = 미디어룩 취재팀
FHK Racing/Prime Speed Sport 팀의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 / 사진 = 미디어룩 취재팀

이번 ‘2024 모툴 세팡 12시간 내구레이스(MOTUL 12Hours Of SEPANG)’에서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 EVO로 출전하는 레이싱팀은 FHK Racing/Prime Speed Sport 팀이다.

No.71 레이스카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모두 뉴질랜드 국적의 드라이버로 ‘ 프랑스와 베지악(Francois BEZIAC, 브론즈), 헤레마나 말메작 (heremana MALMEZAC, 브론즈), 조노 레스터(Jono LESTER, 실버) 3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애스턴 마틴의 아시아 데뷔 무대의 예선 기록은 출전 드라이버 3명의 베스트 랩 타임을 합산한 기록으로 6분20초493으로 결승에서는 11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신형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첫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애스턴 마틴 / 사진 = 미디어룩 취재팀
첫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애스턴 마틴 / 사진 = 미디어룩 취재팀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SEPANG International Circuit)은 총 길이 5.543km로 15개 코너가 좌턴 5개, 우턴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세팡 서킷의 베스트 랩타임은 포뮬러 1(F1)의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이 1분34초080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GT3에서는 알레시오 피카리엘로(Alessio PICARIELLO)가 메르세데스-AMG GT3로 2분 4초419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24 모툴 세팡 12시간 내구레이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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