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일본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FC에서 활약한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영입했다.
타무라 료스케는 지난 2014년 J2리그의 교토 퍼플상가를 통해서 프로에 입문했으며, 2015년 사간도스로 임대됐던 한 시즌을 제외하고 총 네 시즌을 교토퍼플상가에서 활약했다. 또한, 2019년 부터는 J3리그의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으며 프로통산 111경기에 출전해서 18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타무라 료스케는 미드필더 지역에서 수준 높은 볼 배급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볼 키핑 능력이 우수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FC안양은 공격진의 조나탄 모야, 심동운, 김경중 및 아코스티 등과 어우러진다면 안양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국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한국에 입국한 타무라 료스케는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며, 그는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구단의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밟은 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타무라 료스케 (Tamura Ryosuke, 田村 亮介) 프로필
생년월일: 1995년 5월 8일
신장/체중: 170cm / 65kg
선수경력
- 2019 ~ 2020: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 2014 ~ 2018: 교토 퍼플상가
- 2015: 사간 도스 (임대)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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