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4일, 측면 수비수 박대한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대한은 빠른 발, 저돌적인 돌파 및 적극적이고 투지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인 측면 수비수로 2014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이듬해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인천의 2015년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2017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으며, 2020시즌 후반기에는 친정팀인 인천으로 임대되며 인천의 극적인 K리그1 잔류에 공헌을 하며 K리그 통산 9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대한은 "축구일번가인 FC안양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21 시즌 1부리그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보고 안양에 왔다”며, “동계훈련부터 준비 잘해서 끈끈하고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같이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6일 경상남도 창녕으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대한 프로필
생년월일: 1991년 5월 1일
신장/체중: 173cm / 71kg
선수경력
2020. 7 ~ 2020.12: 인천 유나이티드(임대)
2018. 5 ~ 2020. 1: 상주 상무
2017. 1 ~ 2018. 4: 전남 드래곤즈
2015 ~ 2016: 인천 유나이티드
2014: 강원FC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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