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으로 이적한 심동훈 / 사진 = FC안양 제공
FC안양으로 이적한 심동훈 / 사진 = FC안양 제공

FC안양이 포항 스틸러스 출신의 측면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 

심동운은 활동량과 스피드가 강점인 측면공격수로 지난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상주상무에서의 군 복무기간을 제외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58경기 4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FC안양인 심동운의 영입에 대해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중요한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던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활로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영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심동운은 "축구도시 안양에 입단하게 돼 행복한 2021년을 시작하게 됐다. 내 꿈은 이제 FC안양의 승격이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심동운 프로필

생년월일: 1990년 3월 3일

신장/체중: 170cm / 67kg

 

선수경력

- 2015 ~ 2020: 포항 스틸러스

- 2018 ~ 2019. 9: 상주상무 (군 복무)

- 2012 ~ 2014: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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