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O 모터스포츠 그룹 GT 시리즈의 공식 타이어 '피렐리' / 출처 = SRO
SRO 모터스포츠 그룹 GT 시리즈의 공식 타이어 '피렐리' / 출처 = SRO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이어 제조사 이탈리아의 피렐리가 2028년까지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피렐리는 전 세계에서 경쟁하는 'SRO 모터스포츠 시리즈'와 독립형으로 개최되는 'GT4 라이센스 시리즈'를 비롯한 현재 유럽에서만 운영중인 'GT2 클래스'까지 담당하는 독점 타이어 공급업체로 운영된다.

이어서, 피렐리는 2022년에 선보인 P Zero DHF를 발표하며 2025년 신규 GT3 레이스카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기 위해 제품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년 전 '2013년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유럽 엔듀란스 컵'의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SRO와 파트너십을 시작한 피렐리는 SRO 그룹의 레이스 중 가장 인기있는 내구레이스 '스파24시'에도 공식 납품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레이스카의 타이어를 교체하는 피렐리 타이어 부스 / 출처 = SRO
레이스카의 타이어를 교체하는 피렐리 타이어 부스 / 출처 = SRO

피렐리는 SRO의 BOP(밸런스 오브 퍼포먼스, 성능균형)의 기준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며 GT3 레이스카들간의 경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SRO 모터스포츠 그룹의 수장인 스테판 라텔(Stéphane Ratel)은 “레이스 운영의 성공을 위해 최고의 파트너가 필요하며 그 중 피렐리가 이러한 파트너였다. 피렐리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당한 추가 비용 또한 지불했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시리즈 및 일회성 이벤트에 대한 상업적, 기술적 지원이 있었고, 그렇기에 피렐리와 5년 계약 연장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발표했다.

피렐리는 현재 레이스 최고 카테고리인 F1과 SRO 모터스포츠 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레이스 카테고리에서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