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동차 연맹(FIA)은 15일 오후 8시 공식사이트를 통해 2024년 TCR 캘린더를 공개하며 다시 FIA 시리즈로 복귀를 알렸다.
2022년을 끝으로 폐지된 FIA WTCR을 2023년부터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며 ‘금호 TCR 월드 투어’로 운영했다.
2023 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금호 TCR 월드 투어'가 2024년부터 다시 FIA 시리즈로 복귀해 세계적 레벨의 투어링 카 레이싱을 대표하게 된다.
2024년은 이태리 발레룽가 서킷을 시작으로 모로코,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를 거쳐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마무리 되는 일정이다.
다시 FIA의 공인 경기로 인정된 TCR 시리즈는 제조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 전망이다.
한편, 올해 TCR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가 강세를 보이는 클래스로 올해 '금호 TCR 월드 투어' 최종전에서 현대 팩토리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 No.105 ‘노버트 미쉘리츠(Norbert Michelisz, 헝가리, 엘란트라 N TCR)’가 챔피언을 달성했다.
前 FIA WTCR 은 2024년부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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