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18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헤이스(Reis Silva Morais)를 영입했다.
헤이스는 빠른 스피드, 드리블 돌파, 침착한 마무리 능력 등 다재다능함을 갖춘 공격수로 공격형 미드필와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가능한 멀티자원이다. 헤이스는 지난 2012년 브라질의 헤무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후로 아틀레치구 고이아니엔시, 보아 에스포르테, 빌라노바, 크리시우마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브라질 세리에B의 콘피안차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018시즌 빌라노바에서 광주의 주축공격수인 펠리페와 함께 발을 맞춰본 헤이스는 "격리 기간 동안 트레이너와 매일 영상으로 피지컬 훈련을 했고, 빌라노바에서 함께했던 펠리페도 한국 문화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새로운 곳에서 첫 도전이지만 자신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헤이스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곧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헤이스 (Reis Silva Morais) 프로필
생년월일: 1993년 1월 6일
신장/체중: 174cm / 69kg
선수경력
- 2020: 콘피안차
- 2019: 크리시우마
- 2018: 빌라노바
- 2017: 보아 에스포르테
- 2012 ~ 2016: 헤무
- 2012. 9 ~ 2012.12: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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