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한 U-23 국가대표 골키퍼 안준수 /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한 U-23 국가대표 골키퍼 안준수 /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가 U-23 국가대표 골키퍼 안준수를 영입했다. 

안준수는 안정감과 한번에 공격찬스를 만드는 빌드업이 장점인 골키퍼로 지난 2016년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를 통해 프로에 입단해 2018시즌부터 J3리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29경기에 출전해 32실점으로 J2리그 승격을 이끌어 냈다. 

안준수는 유소년 시절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됐으며 2015 U-17 월드컵, 2017 U-20 월드컵 등에서 활약해왔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AFC U-23 챔피언십 대표팀에 선발되어 부산의 이동준, 김진규 등과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국내에서 뛰게 된 안준수는 “새로운 감독님, 열정적인 코칭스탭들과 함께해서 올 한 해가 기대되고 빨리 몸을 만들어서 리그가 시작 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준수는 김진규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강릉에서 열리는 23세 국가대표 소집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안준수 프로필

생년월일: 1998년 1월 28일

신장/체중: 190cm/80kg

 

선수경력

2016 ~ 2020: 세레소 오사카

2018 ~ 2019: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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