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F1'을 떠나는 '스타이너' / 사진 출처: F1
'하스 F1'을 떠나는 '스타이너' / 사진 출처: F1

‘MoneyGram Haas F1 Team(이하 하스 F1팀)’의 감독 ‘건터 스타이너(Gunther Steiner, 이탈리아/미국)’가 지난 11일 팀을 떠났다.

2023시즌 ‘하스 F1팀’은 FIA Formula 1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10위, 즉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3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스타이너' / 사진 출처: Haas F1
2023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스타이너' / 사진 출처: Haas F1

​‘건터 스타이너’의 F1 팀 전략은 최소한의 한정된 예산으로 ‘페라리’의 엔진과 자원 등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하스 F1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차량을 제작했다. 

하지만, 2019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국 ‘건터 스타이너’는 감독직을 내려놓는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됐다.

​‘건터 스타이너’의 계약 만료에, ‘하스 F1팀’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스타이너' 사임 관련 성명문 / 사진 출처: Haas F1
'스타이너' 사임 관련 성명문 / 사진 출처: Haas F1

‘하스 F1팀은 성명문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건터 스타이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의 미래에 건승을 빈다. 조직으로서 우리가 트랙에서의 성과를 개선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야오 코마츠’를 감독으로 임명했고, 우리는 근본적으로 경영진의 중심에 엔지니어링을 두고 있다는걸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4시즌 새로운 감독, '코마츠' / 사진 출처: Motorsport Images
2024시즌 새로운 감독, '코마츠' / 사진 출처: Motorsport Images

‘아야오 코마츠’는 “‘머니그램 하스 F1 팀’의 감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16년 트랙 데뷔 이후 팀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나는 하스 F1팀의 성공에 열정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리가 개선된 성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우리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쟁 운영을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시즌부터 ‘하스 F1 팀’의 감독은 치프 엔지니어를 맡던 ‘아야오 코마츠(Ayao Komatsu, 일본)’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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