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비트알앤디 정경훈, 2위 비트알앤디 정원형, 3위 서한GP 오한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개최된 슈퍼레이스 2라운드 GT1클래스 경기에서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13랩을 32분50초9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시즌 2연승을 이어갔다.
비트알앤디 정원형이 32분51초로699 2위, 서한GP 오한솔이 32분56초087로 3위에 올랐다.
우승 - 비트알앤디 정경훈
서승범 카레이서 기념사업회 시상을 후 참석해 레이싱슈트 대신 평상복으로 참석한 비트알앤디 정경훈은 "일단, 어제 이어서 다시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제가 예상한 시나리오 대로 잘 가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팀 소속 정원형 선수가 어제에 이어서 다시 오늘 2위를 했는데 팀 성적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여러모로 개인적인 성적도 좋고해서 너무 기쁜거 같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위 - 비트알앤디 정원형 선수
비트알앤디 정원형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워서 정말 걱정이 되었는데 차를 주행하다가 보니 다 괜찮은 것 같아서 잘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초반에 (오한솔 선수와) 배틀과 정경훈 선수를 추격하다 보니 절반 이후부터는 타이이어 상태 때문에 따라가기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사실 머리속으로는 추월을 하지말자고 생각 했지만 마음은 추월하는 쪽으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3위 - 서한GP 오한솔 선수
서한GP 레이싱팀 오한솔은 "먼제 이렇게 코로나로 힘든 상태에서 경기를 열어주신 슈퍼레이스에 감사하고 저의 서한GP 후원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서게 된게 감사한거 같아요. 어제 1R 가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 예선 2위에서 피니쉬를 3위로 하긴 했지만 지금 이 자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즌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좀 더 화이팅 해서 남은 시즌을 더 달려보기로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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