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원상연(96) 2위 강민서(51) 3위 정병훈(민)(27)
우승 - 원웨이 모터스포트 원상연, 2위 - 다가스 강민서, 3위 투케이바디 정병민 / 사진 = 김정주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개최된 슈퍼레이스 2라운드 GT2클래스 경기에서 원웨이 모터스포트 원상연이 총 12랩을 33분15초0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가스 강민서가 33분31초942로 2위,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던 투케이바디 정병민이 33분32초786으로 3위에 올랐다.

1위 원상연(96)
우승을 차지한 원웨이 모터스포트 원상연 선수

우승 - 원웨이 모터스포트 '원상연' 선수

GT2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원웨이모터스포트 원상연은 우승 소감에 대해 "개막 1라운드에서 우승한 정병민 선수가 핸디캡 웨이드 +80KG 달고 있는 걸 알고 있었다"며 "그에 비해 저는 3위를 했으니 많이 작은 웨이트여서 초반좀 자리를 잡으면 후반부에 승산이 있지 않을가 했는데 부담없이 성적을 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라 밝혔다.

2위 강민서(51)
2위 - 다가스 강민서 선수

2위 - 다가스 강민서 선수

다가스 강민서는 포디움 소감에 대해 "어제 규정위반으로 페널티를 받아서 포디움에 오르지 못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핸드캡 웨이트가 없었던게 포디움에 오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고 말하며 "그리고, GT1 선두 차량으로 인해서 저에게 조금 득이 되어서 2위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 정병훈(민)(27)
3위 - 투케이바디 정병민 선수

3위 - 투케이바디 정병민
투케이바디 정병민은 3위 소감에 대해 "오늘 레이싱 같은 경우는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실고 주행을 했기 때문에 제 전략은 처음에 최대한 앞에 서서 선두 유지를 하면서 레이싱을 리드를 하려고 했는데 초반 전략에 제에게 안된거 같아서 같습니다"라며 "중후반까지 페이스가 많이 흐트러지면서 중반 후반에 2등에서 3등으로 떨어지게 됐던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제 경기 운영이 많이 미숙한 부분을 깨달았던거 같구요. 그래도 최대 웨이트 부분을 80km 실은 상태에서 포티엄을 갔다는 사실 만으로 오늘 하루 굉장히 기쁜 하루가 아닐가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3라운드는 7월 4 ~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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