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9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사진)의 계약을 재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 차별화 트림 ‘그래비티’도 새롭게 내놓았다.기아차는 2월 4세대 쏘렌토를 출시하면서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함께 활용해 친환경적인 차로 꼽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지만 연비가 정부의 세제 혜택 기준에 미달해 계약을 중단한 바 있다.기아차 측은 경쟁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대비 높은 연비와 우수한 상품성,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해 계약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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