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가 미니 클럽맨 및 미니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한 ‘미니 새빌 로 에디션(MINI Savile Row)’을 총 1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세계적인 원단 브랜드 스카발(Scab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미니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영국 전통 테일러링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미니 클럽맨에는 핀 스트라이프, 미니 컨트리맨에는 체크무늬가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니그매틱 블랙(Enigmatic Black)’ 외장 컬러와 ‘미니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클럽맨과 컨트리맨 각각 75대씩 총 1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미니 새빌 로 에디션은 전국 공식 미니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미니 클럽맨 새빌 로 에디션이 4340만원, 미니 컨트리맨 새빌 로 에디션이 4680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