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경기가 열린다 / 사진 = 목진하 기자
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경기가 열린다 / 사진 = 목진하 기자

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출전명단이 공개됐다. 

양 팀은 최근 5경기에서 홈팀 수원을 기준으로 1무 4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전북이 우위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북이 수원삼성 유스 출신 백승호를 영입하면서 양 팀의 경기는 더욱 더 뜨거워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에 앞서 홈팀 수원의 박건하 감독은 "경기 자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것이라고 본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정팀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수원을 만나면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4~5월에 경기가 많은데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전명단

- 수원삼성: 양형모(GK); 박대원 최정원, 장호익(DF); 이기제, 고승범, 한석종, 김민우, 김태환(MF); 강현묵, 제리치(FW)

교체: 노동건, 이풍연, 구대영, 최성근, 염기훈, 김건희, 니콜라오

 

- 전북현대: 송범근(GK);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DF); 바로우, 김보경, 최영준, 이승기, 이지훈(MF); 구스타보(FW)

교체: 김정훈, 구자룡, 이주용, 정혁, 한교원, 김승대, 일류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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