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그랑프리] TCR 아시아 챌린지, 레이스 2 혼다 시빅의 우승, 현대는 3위

'제 70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2023년 11월 11~12일 이틀과, 11월 16~19일 4일간 마카오 본토 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주차 레이스의 마지막 일요일 결승이 시작했다.

오전에는 치룬 레이스1 결승에서는 비가 내렸지만 오후에는 맑은 날씨로 변하면서 더운 날씨로 바뀌며 마카오의 본격적인 결승 레이스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레이스2 그리드는 TCR 아시아 챌린지 규정집에 공지된 내용에서 예선 2차에서 1위~10위까지 역순으로 그리드 순번이 정해지고 11위 부터는 11위 순서 그대로 그리드에 정렬한다.

폴포지션은 ‘Sonic Racing Team No.93 아우디 RS3 웡 춘 하오(마카오/WONG Chun Hao)’가 차지했고 2그리드는 ‘陝西天石賽車隊 No.65 아우디 RS3 LMS 리 헨리 주니어(홍콩/LEE Henry Junior)’가 올라섰고 3그리드는 ‘Elegant Racing No.08 세아트 쿠프라 TCR 웡 캉 콴(마카오/WONG Kiang Kuan)’이 선두 그룹으로 형성됐다.

시작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고 ‘리 헨리 주니어’와 ‘陝西天石賽車隊 No.27 아우디 RS3 LMS 리 카 헤이(홍콩/LI Ka Hei)’가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1위부터 3위까지 선두는 아우디 군단으로 차지하며 첫 랩이 시작됐다.

다음 2랩에서 4위 ‘Team TRC No.10 혼자 시빅 FK7 쏭 웨이 펑(홍콩/Thong Wei Fung)’이 리스보아 코너에서 2대를 추월하며 2위로 올라갔다.

샌프란시스코 힐 언덕 구간에서 ‘Evolve Racing No.01 현대 엘란트라 N TCR 로제호(홍콩/Lo Zse Ho)’가 ‘陝西天石賽車隊 No.95 후 행(중국/Hu Heng)’을 추월에 성공하며 4위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1위 '리 카 헤이번'와 ‘쏭 웨이 펑’의 경쟁구도와 3위인 ‘리 헨리 주니어’와 ‘로제호’가 1초 내의 간격을 보이며 경쟁체재로 이어졌다. 

피셔맨즈 코너를 지나 ‘로제호’가 ‘리 헨리 주니어’를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경기 잔여 4랩에서 리스보아 코너에서 ‘쏭 웨이 펑’이 '리 카 헤이번'번을 추월해 선두 자리를 가져갔다, 한편 ‘후 행’은 리스보아 코너에서 브레이킹에 락이 걸리며 컨트롤 실수로 배리어에 충격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서비스로드에 레이스카가 멈춰서며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령됐고 이 가운데 ‘Z.SPEED車隊 No.06 현대 i30n TCR 리 웽지(중국/LI Wengji)’가 무리시힐 코너에 레이스카가 충돌했다.

구난이 마친 후 파이널 랩을 남기고 세이프티카가 철수 후 경기가 재개되며 선두 1위에서부터 4위까지 경쟁을 시작하려 했다. 

이 가운데 ‘Sonic Racing Team No.35 아우디 RS3 LMS 람카천(마카오/LAM Ka Chun)’이 만다린 코너 탈출 과정에서 스핀을 하며 뒤따르던 ‘Team Pro Spec No.55 쿠프라 TCR SEQ 청치온(마카오/CHEONG Chi On)’이 브레이킹을 했으나 락이 걸리며 바로 앞에 속도를 줄인 ‘웡 춘 하오’와 충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져 적기로 경기가 끝났다.

이후 경기는 선두를 유지한 ‘Team TRC No.10 혼자 시빅 FK7 쏭 웨이 펑(홍콩/Thong Wei Fung)’이 레이스2 우승을 달성했다. 

뒤를 이어 ‘陝西天石賽車隊 No.27 아우디 RS3 LMS 리 카 헤이(홍콩/LI Ka Hei)’가 기록하고 ‘Evolve Racing No.01 현대 엘란트라 N TCR 로제호(홍콩/Lo Zse Ho)’이 포디움에 올라섰다.

마카오그랑프리 주최측에서는 레이스1과 레이스 2에서 누적 가상 포인트 상위 8명의 드라이버는 다음 주말 '금호 TCR 월드 투어 마카오' 이벤트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