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로 이적한 바비오 / 사진 = 서울 이랜드FC 제공
서울 이랜드FC로 이적한 바비오 / 사진 = 서울 이랜드FC 제공

서울 이랜드FC가 지난 시즌 부천FC 1995에서 활약한 '바비오'를 영입했다. 

바비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공간 침투가 장점인 측면공격수로 2011시즌 노바이과수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로 브라질 명문 바스쿠 다 가마, 샤페코엔시 등을 거치며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지난 2020시즌 부천에 입단해서 2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FC는 "다부진 체격으로 빠른 스피드와 이를 활용한 공간 침투 및 돌파가 무기인 선수이다. 슈팅 능력 또한 겸비하고 있어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바비오의 합류로 결성된 ‘바비오-레안드로’ 브라질 듀오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바비오는 "팀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서울 이랜드 FC라는 좋은 팀의 일원으로서 팀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서울 이랜드 FC는 작년에 부천에서 상대해 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기술적, 전술적으로 좋은 팀이라 생각했다.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 FC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비오는 1차 전지훈련지인 목포로 합류하여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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