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버스 전문 제조업체 자일대우상용차가 내년 울산공장 재가동을 목표로 노사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자일대우 노사는 교섭을 열고 정리해고 철회와 공장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울산공장 재가동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지만 생산인력 축소 등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교섭을 이어가면서 공장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자일대우는 1955년 대우버스 전신인 신진공업사로 출발한 버스 전문업체다. 1987년 신진공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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