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차지한 엔트리 21번 이인용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레이스 시작과 함께 박지운을 추월하며 선두에 나선 이인용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2019년 10월 19일 ~ 20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KSF(Korea Speed Festival) 6라운드가 개최됐다. 경기는 모닝 챌린지, 아반떼 챌린지, 마스터즈, 벨로스터 N 챌린지, 마스터즈 총 5개의 레이스로 펼쳐졌다.

결승 당일 오전에 목포와 영암서킷에 안개가 가득해 레이스 딜레이가 예상되었으나 안개가 일찍 걷혀 온도는 21도 습도 50% 풍속 2m/s 로 선선한 날씨 가운데 레이스는 딜레이 없이 진행됐다.

현대 아반떼 컵 마스터즈 6라운드에서 우승을 한 이인용 드라이버 / 사진 : 김범준 기자
현대 아반떼 컵 마스터즈 6라운드에서 우승을 한 이인용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레이스 시작과 함께 2번 그리드를 차지한 이인용 선수(No 21)가 치고 올라와 1번 코너 인사이드를 먼저 차지해 선두가 되었고 레이스는 아무런 사고없이 잘 마무리 되어 162743.203초로 엔트리 21번 이인용 드라이버가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아 아반떼 컵 마스터즈 6라운드 우승을 하였고 뒤를 이어 엔트리 1번 지젤킴, 엔트리 88번 정상오 선수 순이다. 2위로 체커를 받았던 엔트리 28번 박지운 선수는 레이스카 최저중량 미달(1.323kg)로 기술 규정 3.1에 의거하여 실격 처리 되었다.

우승을 한 이인용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우승 소감에 대해서는우승을 해서 굉장히 기쁘고 이번에 서포트를 해주신분들 덕분에 레이스에 더욱 더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이 나온것 같다오늘 레이스중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예선이 2등이어서 앞에 있는 박지운 선수가 페이스가 좋아 따라가는데 어려울 것이라 걱정이 컸었는데 다행이 스타트가 빨라 경기 시작과 함께 박지운 선수를 추월할 수 있었고 추격해 오는 박지운 선수와 경쟁으로 레이스 초반에는 페이스 유지가 어려웠으나 레이스 후반에는 제 페이스를 찾아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원들과 기뻐하는 이인용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이인용 선수의 우승을 팀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다음 현대N페스티벌 아반떼컵 마스터즈 마지막 경기는 2019119~ 10일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더블 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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