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지킨 101번 고윤섭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지킨 101번 고윤섭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10월 19일~20일 양일 간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KSF(Korea Speed Festival) 6라운드가 개최됐다. 경기는 모닝 챌린지, 아반떼 챌린지, 마스터즈, 벨로스터 N 챌린지, 마스터즈 총 5개의 레이스로 펼쳐졌다.

결승 당일 오전에 목포와 영암서킷에 안개가 가득해 레이스 딜레이가 예상되었으나 안개가 일찍 걷혀 온도는 21도 습도 50% 풍속 2m/s 로 선선한 날씨 가운데 레이스는 딜레이 없이 진행됐다.

리타이어 한 HMC팀의 109번의 신솔찬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리타이어 한 신솔찬 선수가 서킷을 걸어나오고 있다. 

경기 시작과 함께 1번 그리드인 고윤석 선수(No.101)가 큰 탈 없이 선두를 지키며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61번 코너에서 3위인 김광훈 선수(No.181)가 브레이킹 미킹을 하면서 8위까지 떨어지고 같은 시기 이정웅 선수(No.119)도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레이스 8랩 때 신솔찬 선수(No.109)가 1번 코너에서 코스를 이탈하며 레이스카가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리타이어 하면서 SC(세이프티카) 상황이 발생했다. 

2랩만에 세이프티카 상황이 해체가 되며 이어진 레이스에서 162842.497초로 고윤석 선수가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147번 제성욱, 117번 정태근 선수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현대 벨로스터 N컵 챌린지 6라운드 에서 우승을 한 고윤섭 선수 / 사진 : 김범준 기자
현대 벨로스터 N컵 챌린지 6라운드 에서 우승을 한 고윤섭 선수

다음 현대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는 2019119~ 10일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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