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12과 상하이 8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 출처 = 걸프 12
걸프 12과 상하이 8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 출처 = 걸프 12

걸프 12시간(Gulf 12 Hours)과 상하이 8시간(Shanghai 8 Hours)의 주최자들은 두 경주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할 파트너십을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9일 발표했다.

‘걸프 12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고의 GT 내구 레이스이고 ‘상하이 8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서킷에서 진행되는 올해 10월 처음으로 개최돼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GT 내구 레이스를 탄생시켰다.

양 사는 경주 관리, 기술 조사, 규정 등에 협력할 것이고 특히 레이스에 관련된 지식, 경험, 기술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양사의 레이스 운영이 강화될 것이며 주요 영역에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이라 보고 있다.

걸프 12시간 내구레이스 오너 안드레 피카렐리(Andrea Ficarelli) / 출처 = 안드레 피카렐리 페이스북
걸프 12시간 내구레이스 오너 안드레 피카렐리(Andrea Ficarelli) / 출처 = 안드레 피카렐리 페이스북

‘걸프 12시간(Gulf 12 Hours)’의 오너인 ‘Driving Force Events’의 책임자인 '안드레 필카렐리(Andrea Ficarelli)'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상하이 8시간 레이스에 초대되어 기뻤다. 나는 스포츠카 제조업체들에게 중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GT 내구 레이스가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이것이 글로벌 최고의 레이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상하이 8시간’과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두 레이스 모두에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8시간 내구레이스 오너 데이비드 데 고비(Davide De Gobbi) / 출처 = 데이비드 데 고비 페이스북
상하이 8시간 내구레이스 오너 데이비드 데 고비(Davide De Gobbi) / 출처 = 데이비드 데 고비 페이스북

상하이 8시간 (Shanghai 8 Hours)을 운영하는 탑 스피드(Topspeed)의 오너 '데이비드 데 고비(Davide De Gobbi)'는 “걸프 12시간(Gulf 12 Hours)는 중동 최고의 GT 내구레이스로 자리매김 했으며, 세계 레이스 무대에서 선도하고 있는 레이스 중 하나다. 저는 두 운영조직이 모범 사례는 물론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여 최상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하이 8시간이 비슷한 수준에 빠르게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발표했다.

'걸프 12시간 레이스'는 올해까지 SRO Motorsports Group에서 개최되는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Intercontinental GT Challenge) 레이스의 마지막 계약으로 내년부터 ‘Driving Force Events’에서 직접 운영하며 프로 아마추어 시리즈 레이스로 대회가 운영되며 2024년 12월 10일에 대회가 계회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8시간 레이스'는 아직 2024년 대회 운영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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