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대한민국 최초로 수도 서울의 잠실 종합운동장을 배경으로 친환경 레이스 포뮬러E가 개최된다.
포뮬러 E 한국 라운드 개최는 2018년 11월 30일 JSM 홀딩스가 서울 E 프리 5년 계약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서울 E 프리는 2022시즌 파이널 라운드로 시즌 챔피언과 팀이 결정되므로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고 특히 포뮬러E 뿐만 아니라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한국 경기가 끝나는 포뮬러 E는 새로운 22/23 시즌부터 3세대 레이스카로 적용되기 때문에 마지막 2세대 레이스카의 경기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22 시즌은 총 16 라운드로 진행되며 일반 레이스처럼 규격화 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루는게 아닌 개최국 수도 도심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뮬러E 출전하는 팀들은 총 11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자동차 제조사팀은 총 7팀이 출전하고 있으며 드라이버는 한 팀에 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출전 드라이버들은 전 F1 출신 드라이버 이거나 DTM, 르망24, GT3, 슈퍼GT 등 다양한 레이스 클래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팀 포인트 순으로는 메르세데스 EQ 포뮬러 E팀이 291 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는 있는 로킷 벤츄리 레이싱이 255 포인트 3위는 DS 테치타가 244 포인트로 2위인 로킷 벤츄리 레이싱팀을 뒤쫓고 있다.
드라이버 포인트 순으로는 메르세데스 EQ 포뮬러 E팀 No.05 스토펠 반도른이 18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뒤를 재규어 TCS 레이싱 No.09 미치 에반스가 149 점으로 추격하고 있지만 로킷 벤츄리 레이싱 No.48 에도아르도 몰타라가 144점으로 2위인 미치 에반스와 접점을 버리고 있다.
한편, 포뮬러E 코리아는 서울시와 함께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페스타 2022'를 열어 K팝 콘서트, 디제이 페스티벌, 포켓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