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남FC의 고경민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7일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남FC의 고경민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경남FC와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남의 고경민이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경남의 고경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6분 황일수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팀의 1:1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이어 후반 72분에는 네게바의 크로스를 황일수가 헤딩으로 연결한 것을 이어 받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으며, 후반 7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광선의 헤딩을 발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 경기의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고리를 끊고 K리그2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자리로 올라섰다.

한편, 경남은 이 경기의 승리로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매치와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또한,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11에는 박배종(GK); 이은범, 조유민, 이광선(DF); 정우재, 말로니, 고경민, 안현범(MF); 박인혁, 라스, 공민현(FW)등이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베스트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베스트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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