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스크린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2016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스크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와 픽사가 선사하는 첫 작품 ‘굿 다이노’부터, 영원한 아이들의 친구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그리고 제작 1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 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6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 극장가를 점령할 애니메이션들의 대격돌!
1월 7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와 픽사가 선사하는 첫 번째 선물 ‘굿 다이노’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외로웠던 소년과 공룡이 가족보다 더 깊은 친구가 되는 과정 속에 펼쳐지는 모험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인간과 동물을 뛰어넘는 감정을 교류하며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짱구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은 다양한 이야기로 벌써 국내에서 7번째 시리즈 작품이 개봉을 한다.
갑자기 멕시코 지사로 발령 난 짱구 아빠 때문에 멕시코로 이사를 가게 된 짱구네 가족이 도착한 마을에서 선인장 괴물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짱구와 선인장 괴물의 한 판 승부를 담고 있다.
제작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월 1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을 확정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히 타임리프를 할 수 있게 된 소녀 ‘마코토’가 시간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서툴기만 했던 눈부신 청춘의 성장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개봉한 <괴물의 아이>부터 <썸머 워즈>, <늑대아이>까지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믿고 보는 감독’이라고 불리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 감미로운 OST까지 개봉 당시의 감동과 여운을 관객들에게 또 다시 한번 선사 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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