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3시 반까지 활짝라운지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의 특별한 재즈, 팝, 영화음악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크로스오버 바이올린 앨범 'Libertango', 시네마천국, 타이타닉 등 영화OST, 베토벤.바흐 정통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같은 무대에서 오후 3시 반부터 4시 반까지는 국악평론가 윤중강과 함께하는 만요콘서트가 열린다. 만요(漫謠)는 ‘오빠는 풍각쟁이’, ‘세상은 요지경’ 등 1930년대에 유행했던 노래장르로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으며 재미있는 가사로 일제강점기 시절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던 음악 장르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시민플라자에는 ‘윷놀이’, ‘제기만들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준비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마련한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만요 공연과 민속놀이로 흥겨운 토요일을 즐기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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