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최다승의 주인공 '에도아르도 몰타라' 아우디 소속으로 마카오 그랑프리 출전

아우디 스포츠 아시아(AUDI Sport Asia)와 앱솔루트 레이싱팀(Absolute Racing)이 17일, '제 70회 마카오 그랑프리' 에 플래티넘 드라이버 '에드아르도 몰타라(Edoardo Mortara, 이하 몰타라)'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3중 국적을 가지고 있는 플래티넘 드라이버 '몰타라'는 22년과23년 포뮬러E에 출전하는 팀 중 ‘마세타리 MSG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을 했고, 23~24 시즌에는 ‘마힌드라 포뮬러 E팀’으로 출전한다.

'몰타라'는 지난 9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진행된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파이널 라운드에서 앱솔루트 레이싱팀 No.992로 출전한 '알렉산더 임페라토리(포르쉐/스위스)'를 대신해 '비황 저우(포르쉐/중국)'와 함께 출전했다. 

레이스1에서 5위 레이스 2에서 7위로 마감했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는 ‘아직 마카오 그랑프리에 출전한다는 확정이 안 났다고’ 답변했다.

'몰타라'는 작년 마카오 그랑프리 중 갤럭시 엔터테이먼트 GT컵에서 앱솔루트 레이싱팀에서 아우디 R8 LMS GT3 Evo II 으로 출전해 2위로 시상대에 올라섰다.

아우디 커스터머 레이싱 아시아의 매니저 '알렉산더르 블래키'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스프린트 레이스 중 하나인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에도아르도 몰타라'를 확보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발표했다.

아우드 스포츠 커스터머 레이싱 부문 책임자 '크리스 레인케'는 ‘아시아 지역 아우디 스포츠 파트너의 헌신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아시아팀과 함께 에도아르도 몰타라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유명한 레이스 중 하나인 70 주년 마카오 그랑프리의 FIA GT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몰타라'는 '미스터 마카오(Mr. Macau)’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008년 마카오 그랑프리 포뮬러 3 레이스에서 2위로 시작해, 2009~2010년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아우디의 첫 마카오 GT 컵에서 우승하며 2012~2013년까지 3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15년 마카오 GT컵이 'FIA GT 월드컵'으로 승격 후 2017년 다시 한번 아우디 소속으로 4번 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몰타라'는 단일 드라이버로 가장 많은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세웠다.

'에도아르도 몰타라'는 11월 16~19일 펼쳐지는 마카오 그랑프리, FIA GT 월드컵에서 지난 해에 이어 '아우디 스포츠 아시아 팀 by 앱솔루트 소속'으로 레이스를 참가한다.

70주년을 맞은 2023 마카오 그랑프리(2023 Grand Frix Macau)는 11월 16~19일 마카오, 마카오섬 도심 서킷(6.120km)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