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정비 실무교육 / 사진 = 미디어룩 취재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정비 실무교육 / 사진 = 미디어룩 취재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협회장 윤병우)가 17일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별관에서 전기자동차 정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시스템 이해와 정비실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기차 정비실무 교육은 '제작사별 전기차의 특징과 안전한 정비절차',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의 차이점',  '전기차 시스템 구성과 작동원리 학습' 을 통한 정비실무 및 진단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날 진행된 교육은 3회차 교육이다.

한편 이번 전기차 정비실무 교육은 한차협이 지난해 9월 개최된 2022 오토살롱위크 전시회에서 선진 자동차정비문화 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시스템 이해와 정비실무 교육’ 참가자들이 후속 교육으로 심화교육의 필요성을 요구함에 따라 기존 교육내용을 개편 및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국산 전기차 위주의 교육과 달리 BMW와 볼보자동차 등 수입 전기차의 시스템 및 정비실무까지 포함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 및 전라지역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된 바 있으며,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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