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PRIZE GIVING 팀 부문 대상인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받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KARA PRIZE GIVING 팀 부문 대상인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받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 사진 = 진영석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회장 강신호)는 1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KARA PRIZE GIVING 2022’을 열고 올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빛낸 주인공들을 선정해 올해의 드라이버, 올해의 여성드라이버, 올해의 레이싱팀 등을 시상했다.

KARA PRIZE GIVING 팀 부문 대상인 ‘올해의 레이싱팀상’은 슈퍼레이스 팀 챔피언십 타이틀 차지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선정됐다.

'서한GP', '솔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볼가스 모터스포츠' 등 쟁쟁한 후보팀들 사이에서 올해의 레이싱팀을 수상한 아트라스BX는 2017~2019년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22년 다시 왕좌에 복귀해 최근 5년간 네 차례나 수상하는 위상을 과시했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기팀으로 팬투표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인기팀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감독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감독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감독은 "올해 열심히 레이스를 했다. 13년 간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타이어와 후원사들 그리고,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팀스탭들의 열정에도 감사하다. 모터스포츠에 열정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는 팀들을 보며 감동과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계속 발전하며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열심히 달리겠다."고 팀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 종합챔피언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 종합챔피언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 종합챔피언으로 선정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은 "이 자리에 올라올 때마다 떨린다. 한국타이어와 아트라스BX모터스포츠, 팀원분들 그리고 스폰서들에게 감사하다. 이 상은 제가 혼자 받은게 아닌 우리 팀의 팀워크 덕분에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경쟁 팀과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다른 모든 팀과 선수들에게도 이 상을 바치고 싶다. 내년에도 파이팅하며 또 이런 좋은 자리에 올라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종겸은 10월 23일 펼쳐진 삼성화재 6000클래스 8라운드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의 누적포인트 105점보다 1점 앞서는 106점을 기록해 개인통산 네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인의 축제 ‘KARA PRIZE GIVING 2022’은 약 350명의 모터스포츠인들의 큰 기대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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