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에 입단한 최규백 /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충남아산FC에 입단한 최규백 /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K리그2 충남아산FC가 올림픽 대표출신 수비수 최규백을 영입했다. 

최규백은 공중볼 경합, 빠른 스피드 및 빌드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로 지난 2016년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입문해 입단 첫 해 15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리그 준우승 및 ACL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울산현대, J리그의 나가사키 V-바렌, 제주 유나이티드 및 수원FC 등에서 활약하며 프로통산 61경기 출전 2골을 기록 중 이다. 

충남아산 구단은 "U23 대표팀 출신 최규백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해 8강에 올랐으며, 차세대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로 불렸던 만큼 충남아산FC 수비진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규백은 "충남아산FC에서 믿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비수로서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 동계훈련 동안 시즌 준비를 잘해서 올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규백 프로필

생년월일: 1994년 1월 23일

신장/체중: 188cm / 77kg

 

선수경력

- 2020: 수원FC

- 2018 ~ 2019: 나가사키 V-바렌

- 2019. 7 ~ 2019. 12: 제주 유나이티드 (임대)

- 2017: 울산현대

- 2016: 전북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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