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정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희 회장의 뒤를 이을 ‘이재용의 삼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삼성이) 여러가지로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건희 회장과의 추억에 대한 질문에는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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