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Legend' 전북현대 이동국, 현역 은퇴선언
'Living Legend' 전북현대 이동국, 현역 은퇴선언
  • 목진하 기자
  • 승인 2020.10.26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북현대의 이동국 /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북현대의 이동국 /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26일, 전북현대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이 개인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역은퇴를 발표했다. 

이동국은 개인 SNS을 통해서, "푸른 잔디의 경기장을 나섰던 기억...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팬들의 환호...", "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 수많은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며 가슴에 깊이 깊이 새기겠습니다",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번호 20번을 입고 팬 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다. 

이동국은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서 프로에 데뷔해서 K리그 통산 547경기 228골 77도움의 대기록을 기록했으며, 안정환, 고종수 등과 함께 90년대 'K리그 트로이카 시대'를 만들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이동국은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하면서 전북소속으로만 360경기 164골 48도움을 기록했으며, 전북에서 활약하는 동안 K리그 우승 7회, ACF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기록하며 우승청부사로써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프로데뷔시즌인 1998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돼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등 에서도 활약하며 A매치 105회 출전(역대 10위) 33골 (역대 공동 4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동국은 오는 28일 11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전을 통해 은퇴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6월 6일 FC서울전에서 김민혁, 한교원과 함께 인종차별 반대 세레머니를 펼친 이동국 / 사진 = 진영석 기자
지난 6월 6일 FC서울전에서 김민혁, 한교원과 함께 인종차별 반대 세레머니를 펼친 이동국 / 사진 = 진영석 기자

- 이동국이 23년간 세운 대기록들

1. 필드플레이어 최다 경기출전: 547경기 (골키퍼 포함 최다출전 2위, 1위 김병지 - 706경기)

2. 역대 최다 득점: 228 득점

3. 최다 결승골: 65회

4. 필드플레이어 최고령 출전: 2020년 10월 18일 (만 41세)

5. 최고령 득점: 2020년 6월 13일 (만 41세, 전북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

6. 최고령 도움: 2019년 7월 10일 (만 40세, 대구FC vs 전북현대) 

7. 최다 도움 2위: 77도움 (1위: 수원삼성 염기훈 - 110도움)

8. AFC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37골 (75경기 출전)

9. K리그 MVP 최다수상: 2009, 2011, 2014 및 2015

10. 선수 역대 우승 횟수: 7회 

11. 11시즌 연속 두자릿 수 공격포인트 기록: 2009~2019년 

개인 SNS를 통해 은퇴심경을 밝힌 전북현대의 이동국 / 출저: 이동국 인스타그램
개인 SNS를 통해 은퇴심경을 밝힌 전북현대의 이동국 / 출저: 이동국 인스타그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