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 형상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에어의 2열 폴딩시 내부 공간은 1879mm로, 차박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엔진으로는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

사전계약은 오는 다음달 5일까지 이뤄지고, 신차발표는 7일 오후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 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CJ오쇼핑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