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제공=네이버 캡처
21일 코스피. 제공=네이버 캡처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2400대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는 2389.39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23.01 포인트 떨어지면서 2400을 지키지 못했다. 전 거래일 대비 하락률은 0.95%였다.

이날 시장은 장초반 외인과 기관들까지 나서서 사자 행렬을 보였다. 덕분에 한때 2420까지 오르면서 재상승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과 외인이 매도 행진을 벌이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코스닥은 전날보다 21.89포인트 떨어진 866.99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46%나 급락했다. 그린 뉴딜 등 분야에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아직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미국 나스닥이 연이어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 니콜라 CEO 사임설까지 나오면서 공포 분위기가 확산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