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파워디스크. 제공=밀레
밀레 파워디스크. 제공=밀레

세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식기세척기가 국내에 출시된다.

밀레코리아는 7일, 식기세척기 G7000 시리즈 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중 센서로 식기 양과 오염도를 파악해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준다. 이른바 '오토도스' 기능으로, 세제와 물낭비를 최소화해준다.

핵심은 파워디스크다. 오토도스 전용으로 특수 설계된 과립 세제로, 회전을 통해 세제를 고루 뿌려 세척을 돕는다. 린스와 유리 보호 성분까지 함유한 올인원이다.

세균 제거도 해준다.에코프로그램이나 퀵 파워워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99.99% 세균 제거 효과를 낸다.

에코파워 테크놀로지는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 이용시 최소 6L 물로 식기를 빈틈없이 세척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세척에 비해 10분의 1에 불과하다.

한국식 식기에 최적화한 '아시아 플렉스 라인 바스켓'도 적용했다. 오목한 식기를 위한 기능으로, 3D 멀티플렉스 트레이는 너비와 높이 조절도 가능해 국자나 간장종지를 거치할 수 있다 .

소음도 40~41db에 불과하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문을 열어 건조를 돕는다. 노크2오픈 기능으로 두드리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 최초로 식기의 양과 오염도까지 분석해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는 기능을 갖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20 에서 전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혁신적인 제품인 G 7000 식기세척기를 국내 런칭하게 돼 기쁘다”며, “121년의 역사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G 7000 식기세척기를 통해 더욱 자유롭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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