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MINI 브랜드 60년 역사상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MINI 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로 BMW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MIN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적-지리적 특성이 MINI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며 “BMW 그룹은 한국을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고, 이러한 특징이 MINI 컨트리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MINI 컨트리맨은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SUV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특히 도시에서 한 시간 가량만 나가도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 MINI 컨트리맨과 잘 어울린다.

2005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 15주년을 맞는 MINI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전 세계 MINI 시장 중 15년 연속 성장을 거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MINI는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MINI코리아는 뉴 MINI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이라는 테마 아래 새로운 일상에 영감을 더할 수 있는 MINI만의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MINI코리아는 디지털 채널로 오는 24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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