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 제공=텐가
텐가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 제공=텐가

텐가 성소수자 인권의 달 기념 에디션이 국내에도 출시된다.

텐가는 다음달 1일부터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 2020’을 한국 등 전세계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2017년 이후 성소수자 지지와 연대 에 목적을 뒀다.

올해에는 ‘유나이트 위드 프라이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그니처 제품인 오리지널 버큠 컵에 ‘퀼트백’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아울러 텐가는 올해 ‘텐가 에그 샤이니 프라이드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에그 샤이니 패키지에 태양과 레인보우 색상을 입혔다. 상시 판매해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다.

텐가 관계자는 “텐가는 각자의 모습 그대로 존중받고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희망한다”며 “성에 대해 편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을 건강하고 당당하게 인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텐가는 29일 텐카 세트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오리지널 버큠 컵 3종세트와 프리미엄 오리지널 버큠 컵 3종 세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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