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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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외국 언론에도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술을 뽐냈다. 최신 AI 기술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닦았다.

KT는 6일 국내에 방문한 각국 유력 언론사 기자를 초청해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와 독일 디 자이트, 중국 매일경제 신문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10여개국 20개 매체다. 코트라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에 초청됐다가 KT에도 함께 방문했다. 

KT는 기자단에 ICT 홍보관인 퓨처온과 B2B 5G 오픈랩을 소개했다. 퓨처온은 KT 융합기술원에서 개발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랩은 5G와 관련한 기술과 자원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하고 기술을 공유해주는 전시관이다. 

KT는 이들 공간을 통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홍보하고 사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벌써 2000명 가량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정부와 주요 업체 및 기관들이 이름을 올렸다. 

KT는 이번 견학을 통해 각국 기자들에 KT의 5G 상용화 기술을 소개하고, AI 등 4차산업 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하며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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