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마이애미 국제오토쇼'에서 쏘나타 센슈어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쏘나타 센슈어스는 지난 4월 뉴욕 국제오토쇼 공개 당시와 달리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쏘나타 센슈어스 미국 공식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미국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팰리세이드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함께 쏘나타 센슈어스를 내세워 판매 확대에 나선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CVVD 외에도 고부하 영역의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LP EGR)과 엔진의 온도를 신속하게 조절해 연비를 높이고 엔진 내구성, 가속 성능을 개선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등 성능과 연비를 높여주는 신기술들이 적용됐다. 

또한, 새로 개발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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