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에서 그림대회가 열린다. 10월 3일 서울 사대문안의 중앙에 위치하여 창덕궁, 종묘 등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운현궁, 탑골공원 등 문화재로 둘러싸인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가 주최하는 ‘제2회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가 개최되는 것. 

2019년에는 창덕궁 일대 총 11개의 장소가 ‘그림 완성 쉼터’로 선정됐다. 낙원악기상가 4층 아트라운지 멋진하늘 공연장, 서울교동초등학교 운동장 등 종로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특히 서울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해 있는 낙원악기상가는 5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은 악기 체험부터 4층 공연장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1개의 그림 완성 쉼터를 모두 방문해 보는 것도 이번 사생대회의 재미다. 

‘제2회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는 초등 고학년, 저학년과 유치부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장상(1명), 종로구청장상(그룹 별 1명),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그룹 별 1명), 심사위원상(그룹 별 5명),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운영위원장상(그룹 별 10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생대회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소정의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작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종로구 장은선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당일 한국문화정품관 1층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도화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