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가 공식 연습주행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 보였다.

레이싱팀과 모든 선수에게 혹독한 상황인 최고기온 33도씨, 습도는 최대 70%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연습 주행.

 

크래프트 밤부 레이싱팀 메르세데스 AMG GT3 엔트리 88번 막시괴츠가 연습주행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크래프트 밤부 레이싱팀 메르세데스 AMG GT3 엔트리 88번 막시괴츠가 연습주행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연습주행 1차에서는 크래프트 밤부 레이싱팀의 메르세데스 AMG GT3 레이스카인 엔트리 넘버#88 플래티넘 드라이버인 막시 괴츠가 2:10.820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메르세데스 AMG GT3 레이스카인 엔트리 넘부 #97번인 마뉴엘 매츠너가 2위를 달성했고, 뒤를 이어 아우디 스포츠 앱솔루트 레이싱팀의 아우디 R8 LMS GT3 2019 엔트리 12번 마틴 럼프가 3위로 연습 주행을 마감했다.

연습 주행 2차에서는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링 팀의 메르세데스 AMG GT3 엔트리넘버 #888의 애브둘 라먼 이브라힘이 2:08.425로 1위를 기록했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메르세데스 AMG GT3가 2위, 허브오토 코르사의 페라리 488 GT3 엔트리 넘버 #27번의 유아 사카모토가 3위를 차지했다.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 레이싱팀 메르세데스 AMG GT3 #888번 애드불 라먼 이브라힘이 연습주행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 레이싱팀 메르세데스 AMG GT3 #888번 애드불 라먼 이브라힘이 연습주행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한편, 예선 1차에 비해 2차에서는 약 2초라는 큰 시간이 단축되어 선수들의 서킷에 대한 적응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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