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20여 명과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 자리는 세계수영선구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의 개방성과 포용성이 중요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 경기를 참관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과 그 보호자로부터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난 7월 1일 31년간 유지되어온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목적과 의도에 맞게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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