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과 역대 최대 규모로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기부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의 달리기 코스는 총 3가지로 마련된다.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10km와 21km 하프 마라톤 코스와 여의도공원 일대 3km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당 참가비는 전 부문 5만원”이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 및 스포츠 기념품,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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