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BC카드와 가맹점 수수료 협상 타결
현대자동차, BC카드와 가맹점 수수료 협상 타결
  • 미디어룩 취재부
  • 승인 2019.03.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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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지난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수수료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계약해지를 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BC카드의 결제망을 이용하는 우리카드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카드로 현대차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사들은 올해 초 연매출 500억원 이상 대형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3월 초부터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카드사들은 현대차에 카드 수수료율 인상을 통보했다.

이에 현대차는 두 차례나 이의제기 공문을 발송하고, 인상된 수수료율 적용을 유예하고 수수료율 협상을 통해 공정한 수수료율을 정한 뒤 이를 소급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현대차는 카드사와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4일 수수료 인상을 요구한 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에 가맹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지난 7일 BC카드에도 오는 14일께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후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 등 5개 카드사는 현대차와 수수료 인상 관련 협상에 성공했다. 

BC카드 관계자는 "계약해지 사태가 벌어질 경우 고객불편이 우려돼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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