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선임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 이후 정의선 수석 부회장을 각사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키로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정 수석부회장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정 수석부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공유경제, 인공지능(AI),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미래산업 전환기에서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글로벌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영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산업의 판도를 주도하고 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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