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기술이 집약된 영국의 슈퍼카 맥라렌이 지난 4월 29일 서울에 첫 전시장을 열고 언론 공개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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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식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와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지역 디렉터인 데이비드 맥킨타이어(David Mclntyre)를 비롯해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일즈 총괄 조지 빅스(George Biggs) 등 맥라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개장 기념식에서 이계웅 대표는 애프터서비스를 포함한 고객만족도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맥라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했듯이 한국 자동차시장에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하며 몇일 전 다녀 온 상해모터쇼에서 맥라렌의 영향력을 몸소 체험하고 왔다. 맥라렌은 이 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하며 애프터서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맥라렌 본사에서 정확하게 훈련받은 정비사들이 매장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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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디렉터는 "맥라렌은 50년 넘게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독보적인 역사를 써 왔다. 맥라렌이 보유한 기술을 고스란히 도로 위로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차는 80킬로그램이 안되는 '카본 파이버 모노셀(Carbon Fiber Monocell)'로 제작됐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맥라렌 650S'를 필두로 슈퍼카 세그먼트에서 진정한 기술적 리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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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는 5월 영암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맥라렌 3대가 참가할 예정이며 올 연말에는 스포츠 시리즈도 출시할 계획이다. 슈퍼카의 경험을 스포츠카 세그먼트로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맥라렌 서울 전시장에는 맥라렌 650S 쿠페(McLaren 650S Coupe)와 컨버터블 모델인 맥라렌 650S 스파이더(McLaren 650S Spider) 두 가지 모델이 공개됐으며, 롤링섀시(Rolling Chassis)도 함께 전시됐다.
첫 출시 예상가는 3억 ~ 4억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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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라렌 서울 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35(반포동 63-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1층은 애스턴 마틴 전시장, 2층 맥라렌 전시장, 지하1층은 애프터서비스센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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