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 챌린지, 박진현 우승하며 시즌 1위 올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결승에서는 30대의 차량이 출전에 경합을 벌였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결승에서는 30대의 차량이 출전에 경합을 벌였다.



박진현, 신윤재 뛰어넘어 시즌 1위, 3위 박동섭까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결정전 돌입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아반떼 챌린지레이스(이하 아반떼) 4라운드 경기가 지난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러졌다.

총 32대의 차량이 출전한 아반떼 클래스는 9일 펼쳐진 예선에서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폴 투 피니시에 성공함으로써 시즌 1위까지 탈환한 박진현

폴 투 피니시에 성공함으로써 시즌 1위까지 탈환한 박진현



예선 B조로 출전한 박진현(개인)이 1분19초652로 베스트 랩타임을 끊고 아반떼 클래스 통합 1위를 차지하며 폴포지션을 선점했고 그 뒤를 A조 박동섭이 1초19초771로 박진현과는 0.119초 차이로 아쉽게 2위로 예선을 마쳤다.

32대가 치른 예선을 마치고 11일 치러진 결승에서는 기록이 늦은 두 대를 뺀 30대만 출전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윤주혁(No.187), 박동섭(No.108)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윤주혁(No.187), 박동섭(No.108)



박진현은 폴포지션의 잇점을 살려 안정적인 레이스로 선두를 지켰으며, 그 뒤에서 아슬아슬한 레이스로 경쟁을 펼쳤던 박동섭과 윤주혁의 접전에서는 윤주혁이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4라운드를 우승한 박진현 31포인트를 획득하며 94포인트로 시즌 1위에 올라섰으며, 1위를 유지하던 신윤재가 4위로 경기를 마감하며 82포인트로 2위로 내려왔다.

부동의 시즌 1위를 지켜오던 신윤재가 이번 경기를 4위로 마치며 박진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부동의 시즌 1위를 지켜오던 신윤재가 이번 경기를 4위로 마치며 박진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아반떼와 K3K를 동시 출전하는 박동섭은 3위로 경기를 마치며 마지막 라운드가 될 다음 경기에서 3명의 선수가 시즌 챔피언 결정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유일하게 아반떼와 K3K에 모두 출전해 두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동섭

유일하게 아반떼와 K3K에 모두 출전해 두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동섭



2016년 마지막 경기가 될 KSF 6차전 아반떼 레이스 최종전은 오는 10월 8~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된다.

 

진영석 기자, jys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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