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차업체들이 최근 5년 이래 가장 저조한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신차 부재와 결함 여파로 판매량 감소세가 뚜렷해진데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전반기 판매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상반기 총 10만9314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만109대)과 비교해 2.0%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대비(2만3311대) 16.8% 줄어든 1만9386대가 팔렸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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