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와 함께 달려온 선수. 화려한 경력, 강렬한 질주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려온 선수. 하지만, 가끔 그로 인해 자신에게 내려지는 평가가 부담스럽기도 때로는 아프기도 하다는 오일기다.레이싱 그 자체처럼 짜릿하고 담백하며 한 여름 뜨거운 서킷만큼의 열정을 지니고 있는 선수로 끝까지 기억되고 싶어하는 상남자이기도 하다.하지만, 후배들에게 해 주는 조언을 들여다 보고 있자니 어쩌면 그는 매우 조심스럽고 매우 부드러운 내면을 지니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고의 부담에서 벗어나 이제는 포디움 사냥을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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