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 정의선 신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첫날 임직원 메시지에서 맨 처음 강조한 가치다. 정 신임 회장은 “이 같은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나가고 그 결실을 전 세계 모든 고객들과 나누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그룹 최고 책임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인류와 고객, 이동과 삶 등 ‘업의 본질’을 취임 일성으로 언급하며 그룹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정 회장이 제시한 ‘큰 그림’의 성공 여부는 결국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환경과 이에 대한 대응에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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