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안양의 미드필더 허범산(31세)가 지난 9일 9년간의 현역생활을 뒤로 하고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우석대를 졸업하고 대전시티즌에서 처음 프로에 입문한 허범산은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아산무궁화FC 및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FC안양에 입단했다. 허범산은 드리블과 돌파 능력은 물론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미드필더로 K리그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이 출중해 프리키커로서의 면모도 높이 평가됐던 미드필더로 K리그 통산 158경기 6골 15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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